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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총리대행 주재 긴급 메르스관계장관회의 개최

최경환 총리대행 주재 긴급 메르스관계장관회의 개최

기사승인 2015. 06. 0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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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6일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 주재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 관계 장관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는 일정에 없었던 것으로,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정부에 메르스 대응 컨트롤타워가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소집됐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각료회의 참석 등을 위해 영국을 방문했던 최 총리대행은 출장 일정을 단축해 이날 조기 귀국한 뒤 회의를 주재한다.

메르스 사태가 발생한 이후 총리 대행 주재로 관계 장관회의가 소집된 것은 지난 2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세종시와 영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회의에는 최 총리대행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외에 보건복지부, 외교부, 국방부,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국민안전처 장관과 경찰청장,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 안건은 ’메르스 추진상황 점검 및 범정부 지원대책 협의‘로 회의에서는 확진 환자 접촉자 추적 및 격리 등을 통한 메르스 확산 방지 방안, 메르스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 제공 등을 통한 국민 불안 최소화 방안 등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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