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메르스 병원 명단’ 제2차로 추가 공개된다

‘메르스 병원 명단’ 제2차로 추가 공개된다

기사승인 2015. 06. 06. 13:0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메르스 발병 병원을 추가 공개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보건복지부는 6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메르스 중앙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중앙·지자체 연석 대책회의’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대책회의는 “평택성모병원 명칭 공개처럼, 병원 내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제2차로 병원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개에 따른 국민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대응 조치를 마련하고 나서 이런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대책회의는 또 메르스 환자를 접촉한 주민들에게 자가격리를 안내하고, 의심환자를 위한 격리시설, 확진 환자 치료를 위한 격리 음압 병상 등을 추가로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신고 콜센터를 보강하고, 지자체 연락관을 복지부에 파견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