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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메르스 첫 확진 판정, 해외 임산부 메르스 감염자 사례 보니…

임산부 메르스 첫 확진 판정, 해외 임산부 메르스 감염자 사례 보니…

기사승인 2015. 06. 0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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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임산부가 메르스 확진을 받았다. 이는 임산부 중 메르스 첫 확진 판정이다. 이에 대한 언급도 눈길을 끈다.


최영일 대한의사협회 신종감염병대응TF팀 위원장은 9일 YTN 라디오 '최영일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임산부 메르스 첫 확진 판정에 대해 "임산부도 메르스 고 위험군에 들어가고 임산부가 걸렸을 경우 증상도 더 악화 될 수 있고 그래서 임산부가 사망할 가능성도 높다고 돼 있다"며 "또한 아이가 사산할 가능성도 높다고 되어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도 메르스 감염자 중 산모가 감염된 사례가 있다. 2012년 요르단에서는 한 여성이 메르스 판정을 받고 임신 5월만에 태아를 잃었으며 2013년 아랍에미리트에서 한 산모가 메르스 감염 확진을 받고 건강한 아이도 출산했지만 숨을 거두었다.


한편 9일 YTN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던 이모(40,여)가 이날 오후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씨는 이달 중순 출산을 앞둔 만삭 임산부로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에 입원해있다.


임산부 메르스 첫 확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산부 메르스 첫 확진, 산모 아기 모두 건강해야 하는데", "임산부 메스르 첫 확진, 정말 절망적이다", "임산부 메르스 첫 확진, 무사히 출산을 마치로 아이와 함께 건강하게 퇴원하길 기도할게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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