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제3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영화제는 ‘네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열리며 경쟁부문 수상과 함께 국내외 초청작 상영, 감독과의 대화, 외국 자매도시 영화특별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는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구로구민회관 등 관내 곳곳에서 펼쳐지며 개막식 등의 메인 무대 장소는 향후 결정된다.
한편 구는 8월 21일까지 ‘키즈무비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 대상은 장르에 상관없이 ‘어린이’ ‘가족’ ‘꿈과 희망’ 등의 주제를 담은 5분 이상의 작품이며 출품비용은 없다.
응모를 원하는 이는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사무국을 방문하거나 영화제 홈페이지(www.movie-guro.or.kr) 또는 이메일(movie_guro@naver.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