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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10명 삼성서울병원서 또 나와...47명 발생

메르스 환자 10명 삼성서울병원서 또 나와...47명 발생

기사승인 2015. 06. 1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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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10명 추가 발생됐다. 이 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임신부의 감염여부는 아직 최종확인되지 않았다.

10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메르스 환자 13명이 증가해 모두 108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10명이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환자로 나타났다. 건양대병원, 대청병원, 한림대동탄병원에서 각각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40대 임신부는 아직 최종 확진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환자는 47명으로 늘어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환자 발생이 주춤한 듯 했지만 다시 두자릿로 늘어나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보건당국 역시 삼성서울병원 발 메르스 확진자 증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방역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외에 병원별 메르스 환자는 평택성모병원 36명, 대전 건양대병원 9명, 대전 대청병원 8명 등 순이다. 이 밖에 서울 대형 병원 중에서는 서울아산병원(1명), 여의도성모병원(1명)에서 환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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