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세이프티’는 지난 2006년 개발되어 2008년부터 볼보자동차의 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된 오토-브레이크(auto-break) 시스템이다. 전방 추돌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도심 주행 조건인 시속 50km 이하에서 작동해 앞 차와의 추돌을 방지해 준다. 앞 차와의 속도 차이가 15km/h 이하면 추돌 없이 멈추고, 그 이상일 경우 추돌은 발생하나 추돌 전 속도를 낮춰 피해를 최소화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시속 30km 이하에서 작동했던 1세대 시티 세이프티가 2세대에 이르러서는 시속 50km 이하에서 작동하도록 계속진화하고 있다”며 “지금처럼 한발 앞선 안전 기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