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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경찰 소환, 19일 출석하나?…JTBC “정해진 것 없다. 사장이 조사받을 일 아냐”

손석희 경찰 소환, 19일 출석하나?…JTBC “정해진 것 없다. 사장이 조사받을 일 아냐”

기사승인 2015. 06. 1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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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경찰 소환, 19일 출석하나?…JTBC "정해진 것 없다. 사장이 조사받을 일 아냐" / 손석희 경찰 소환
 손석희 경찰 소환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서울중앙지검의 수사지휘를 통해 최근 손석희 앵커에게 서면으로 2차 소환통보를 했으며 오는 19일 손석희 앵커가 출석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6·4 지방선거 때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있는 JTBC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이 JTBC 보도부문 사장인 손석희 앵커에게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소환통보를 한 것.


하지만 하지만 JTBC 측은 손석희 경찰 소환에 대해 "확정된 내용은 없으며 사장이 직접 출석해 조사를 받을 사안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시 지상파 방송사들은 6·4 지방선거 당시 자신들이 20억원 넘게 들여 낸 출구조사 예측 결과를 JTBC가 인용보도하지 않고 사전에 몰래 입수해 사용했다며 부정경쟁방지법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상 '영업비밀 침해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JTBC를 검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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