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메르스 환자 12명 증가…138명, 사망 1명 늘어 14명(종합)

메르스 환자 12명 증가…138명, 사망 1명 늘어 14명(종합)

기사승인 2015. 06. 13. 08:1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보건복지부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가 12명 늘어나 총 138만資막287늘었다. 사망자도 1명 늘어 메르스 사망자는 14명이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추가 확인된 사례가 12명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12일 메르스로 최종 확진된 사람들이다.

이 가운데 4명은 16번 확진자와 관련된 사례로, 3명은 지난달 22~28일 대전 대청병원에서 노출됐고 1명은 28~30일 건양대병원에서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또 확진자 중 2명은 14번 확진자와 관련된 사례로 지난달 27~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됐다. 12일 확진자 중 1명은 구급차 운전자로서, 5~6일 76번 확진자를 구급차로 이송하면서 접촉한 것으로 분석됐다.

나머지 5명은 삼성서울병원 관련 환자로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 진행 중이라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날 메르스 확진자 중 추가 사망자 1명 발표했다. 14번째 사망자는 67세 여성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고혈압을 앓던 118번 확진자다.

이 환자는 지난달 25~27일 사이 평택굿모닝병원에서 14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6월 9일부터 아주대병원 격리 병실에서 입원 치료 중 10일 확진판정 받았다. 이후 상태가 악화돼 이날 새벽 3시 30분경 사망했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