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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과 결혼할까?’ 결혼 전 체크해야할 9가지

‘이 사람과 결혼할까?’ 결혼 전 체크해야할 9가지

기사승인 2015. 06. 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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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면 다음의 체크리스트를 통해 마지막 점검을 해보자.

미국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결혼 전 체크리스트’ 중 9가지를 소개한다.

◇ 아이는 몇 명? 육아는 누구 담당?

아이를 낳을 지 여부가 정해졌다면 몇 명이나 낳을 지는 의논하자. 육아는 결혼 생활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다.

육아에 대해서도 되도록 구체적으로 정해놓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엄마는 교육, 아빠는 훈육 이런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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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 맞벌이? 외벌이? 살림은 누가 할까

맞벌이를 할 지, 외벌이를 할 지 결정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집안일도 구체적으로 분담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맞벌이의 경우 깔끔한 사람이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 재활용품 버리기 등을 담당하는 것이 좋다.

요리를 좋아한다면 성별을 떠나 식사를 담당하자. 사소해 보일 지 몰라고 결혼 후 큰 갈등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 건강 진단서는 주고 받았나?

결혼할 사람이 큰 병은 없는 지, 특히 후손에게 넘어갈 유전 질환은 없는 지도 알아봐야 한다.

◇ 서로의 가족이 부부 사이에 참견할 가능성은?

상대방의 가족의 간섭이 부부 사이에 큰 불화가 될 수도 있다.

만약 내 가족이 결혼할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줄만한 성향이 있다면 자신이 나서서 미리 확실하게 선을 긋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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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 부모님을 존경하고 소중하게 여기나?

그래도 양가 부모님은 중요한 분들이시다. 간섭도 애정과 관심이 있기 때문에 이뤄진다.

결혼 상대자가 자신의 부모님을 존경하는 지 잘 살펴보자.

◇ 상대방의 지출 방식을 알고 있나?

쇼핑욕이 큰 여성과, 절약정신이 강한 남성이 만나 산다면 불화가 일어날 수 밖에 없다.

결혼 전에 서로의 지출 방식에 대해 알아두고 자신이 맞출 수 있을 지 판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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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 결혼으로 포기해야 할 것, 알고 있는가?

의외로 결혼을 한 뒤에는 포기할 것들이 많다. 당신의 혼자만의 시간도, 음식 취향도.

상대방이 뭘 좋아하고 뭘 맞춰야 할 지 미리 준비하자. 단,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미리 얘기하고 합의하자.

◇ 어떠한 시련 앞에도 결혼을 유지할 만한 책임감이 있나?

이 모든 체크리스트를 통해 결혼 전에 만만의 준비를 했다고 해도 예상치 못한 일은 늘 일어난다.

어떤 시련에도 결혼 생활을 유지할 만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지 상대방과 진지하게 얘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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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 침실에 TV를 놓을 것인가?

사소하게 보일 지 몰라도, 싸움은 작은 것으로부터 일어난다.

침실을 잠자는 공간으로만 활용할 지, TV를 보며 공용시간을 가질 지는 미리 정해야 하는 문제 중의 하나다.

수면의 보장은 인간으로서 보장 받아야 하는 권리이기 때문이다. 관련해서 코를 고는 문제가 있다면 상대방과 진지하게 얘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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