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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퇴원자 7명 추가... 50명 집계

메르스 퇴원자 7명 추가... 50명 집계

기사승인 2015. 06. 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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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10대 환자 '완치'
22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퇴원자가 50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메르스 퇴원자가 전날보다 7명 늘어난 50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중 유일한 10대인 67번 환자를 비롯해 22번째, 49번째, 55번째, 68번째, 130번째, 144번째 환자 등 7명이 지난 20~21일 퇴원했다.

67번 환자의 경우 메르스는 완치됐으나, 다른 질환 치료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일반 병상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이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다. 이후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퇴원 성별은 남성 28명, 여성 22명이다. 연령별로는 40대 14명, 50대·60대가 각각 9명, 70대 7명, 30대 6명, 20대 4명, 10대 1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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