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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초음파사진공개에 의문 “산모이름도 없고 검사 시각도 다르다”

김현중초음파사진공개에 의문 “산모이름도 없고 검사 시각도 다르다”

기사승인 2015. 06. 2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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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초음파사진공개에 의문 "산모이름도 없고 검사 시각도 다르다"/김현중초음파사진공개


아시아투데이 강소희 기자 =김현중 측이 전 여자친구 최모씨의 초음파 사진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현중의 법률대리인인 이재만 변호사는 22일 "최 씨가 김현중 부모에게 준 초음파 사진에는 산모 이름도 없고, 검사 시각이 진료 시각과 다르게 표기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계의 체크가 잘못된 것일 수도 있지만, 그 병원이 대형병원인 데다 그럴 리 없다고 병원 측에서도 확인해줬으니 기계 결함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김현중 부모와 나눈 인터뷰를 통해 최 씨로부터 받았다는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김현중 부모는 인터뷰에서 최 씨의 산부인과 진료 시각과 초음파에 적힌 검사 시각이 다르다고 주장하며 이 초음파 사진으론 최 씨의 임신을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김현중의 어머니는 지난 3월 12일 오전 10시 40분께 최 씨의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 진료실로 들어갔고, 책상 위에는 이미 검사를 마친 최 씨의 초음파 사진 두 장이 놓여 있었으나 최 씨의 거부로 해당 초음파 사진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일주일 후 최 씨로부터 받은 초음파 사진에는 검사 시각이 '3월 12일 오전 11시 20분, 11시 22분'이라고 기록돼 있었던 것. 김현중 부모는 "검사를 받은 시각과 초음파 사진 속 기록 시각이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5월 12일 입소해 경기도 파주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고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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