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메르스 ‘슈퍼전파자’ 14번 환자 퇴원

메르스 ‘슈퍼전파자’ 14번 환자 퇴원

기사승인 2015. 06. 23. 09:1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3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슈퍼 전파자’인 14번 환자가 퇴원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4번, 69번, 109번, 116번 환자 등 4명이 지난 21~22일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총 5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1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14번 환자는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과 평택굿모닝병원에서 80명 이상을 추가 감염시켰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69번, 116번 환자도 두 차례의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와 완치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날 퇴원한 환자들이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와 대증요법 치료를 통해 증상이 호전됐고, 2차례 유전자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퇴원자 성별은 남성 30명, 여성 24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 14명, 50대 11명, 60대 9명, 30대 8명, 70대 7명 순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