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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 뒷이야기]장쯔이, 왕펑 비밀 결혼설 파다

[찰리우드 스타 뒷이야기]장쯔이, 왕펑 비밀 결혼설 파다

기사승인 2015. 06. 2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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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당사자들은 부인, 그렇다면 결혼에 이상 기류 확실
중화권을 대표하는 스타 장쯔이(章子怡·36)가 약혼한 연인인 가수 왕펑(汪峰·44)과 비밀 결혼을 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사실이라면 그들은 홍콩에서 이 비밀 결혼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유효 기간이 3개월인 결혼 신청을 3월 29일 홍콩 특구정부에 했기 때문에 그래야 정상이라고 할 수 있다.

장쯔이
지난 2월 초 장쯔이의 생일 파티 모습. 이때 왕펑이 장쯔이에게 구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국 연예계 소식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7일 전언에 따르면 이런 소문은 현재 인터넷 등을 통해 광범위하게 번지고 있다. 또 SNS를 통해 계속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그러나 양측의 매니저들은 이 소문을 마치 약속이나 한 듯 부인하고 있다.

만약 이 부인이 사실이라면 두 사람의 사이는 심각해졌다고 말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듯하다. 결혼 신청을 했는데도 기한이 다 되도록 식을 올리지 않는다면 문제가 없다고 말할 수 없으니 말이다. 실제로 일부에서는 두 사람이 정말 기한 만료일인 29일까지 결혼을 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물론 부득이한 상황이기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않을 가능성은 있다. 적당한 시간을 골라 베이징에서 식을 올릴 수도 있다. 두 사람 모두 베이징 호구를 가지고 있는 탓에 그래도 문제는 없다.

하지만 결혼 신청을 하고서도 굳이 하지 않는다는 것은 역시 아무래도 이상하다. 중화권 일부 매체들이 남성 편력에 관한 한 웬만한 헐리우드 스타 못지 않은 장쯔이의 병이 다시 도졌다는 말을 하는 것도 다 이런 현실을 감안했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그러나 둘의 행보에 관심이 많은 호사가들이 조급해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둘의 결혼 신청 만료일이 6월 29일이니 이후에는 어떤 말이든 나올 수밖에 없는 탓이다. 확실히 장쯔이는 중화권 연예계에서는 드물게 보는 트러블 메이커가 맞기는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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