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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대구 주부 살인사건, 용의자와 피해자 남편의 다른 주장 ‘진실은?’

‘그것이알고싶다’ 대구 주부 살인사건, 용의자와 피해자 남편의 다른 주장 ‘진실은?’

기사승인 2015. 06. 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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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대구 주부 살인사건, 용의자와 피해자 남편의 다른 주장 '진실은?' / SBS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대구 수성구 주부 살인사건이 화제다.


2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0년이 넘도록 미제 상태였던 대구 살인 사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용의자 우씨는 사람을 살해하고 11년 동안 도망 다니다 지난달 10일 "죄책감에 시달렸다"며 경찰에 자수했다. 


당시 사채업자였던 우씨는 2004년 3월 24일 대구시 수성구 수성1가 한 초등학교 앞 골목에서 지인 부탁으로 주부 이 모(당시 33세·여)씨에게 700만 원을 받으러 갔다가 말다툼 끝에 이씨의 복부를 흉기로 두 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고.

 

우씨는 범행 이후 지난 11년 동안 원래 살던 대구를 떠나 전국을 떠돌며 은신 생활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날 이씨의 남편은 부인을 죽인 남자의 자백이 석연치 않다며 진범인지 의심스럽다고 이야기했다.


피해자 남편은 "집사람은 생전 매우 알뜰했기 때문에 사채를 쓸 사람이 아니다. 또 내가 생활비도 매달 300만 원씩 꼬박꼬박 줬는데 사채를 썼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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