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라스트 나잇’ 스틸컷 |
그렇다면, 여자들이 연인과 싸웠을 때는 어떤 뻔한 거짓말을 할까?
남자들이 싸움을 순간적으로 모면하기 위해 ‘꼼수’를 부렸다면, 여자들은 돌려 말하거나 모른척하는 앙큼한 ‘여우짓’을 하기도 한다. 더 세세하게 살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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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플랜 B’ 스틸컷 |
“나 몰랐어”
싸웠을 때 남자친구가 흥분하면서 말하면 여자친구는 그 얘기를 다 듣고 있다가 “나 몰랐어” “몰랐었어” “내가 모르고 있었네...” 등의 ‘몰랐다’는 반응을 보이면, 남자친구는 ‘내 여자친구가 정말 몰라서 그랬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조금은 화가 풀릴 수도 있다.
/사진=영화 ‘라스트 나잇’ 스틸컷 |
“말 돌리기”
말 돌리기 수법은 상대를 더 화나게 하거나 금방 화를 풀리게 할 수 있는 극과 극의 방법이다. 남자친구가 ‘왜 자신이 화났는지’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 여자친구가 다른 말을 한다면, 그가 더 화낼 수도 있거나 여자친구의 ‘애교’에 그냥 배시시 웃어넘길 수도 있다.
/사진=영화 ‘아더우먼’ 스틸컷 |
여자들이 이렇게 ‘뻔한 거짓말’을 하거나 ‘페이크’를 쓰는 것은 ‘자신의 잘못’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여자들은 이런 순간적인 애교나 ‘몰랐다’는 뉘앙스로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하지 말고, 솔직하게 자신의 잘못을 남자친구에게 얘기해라. ‘나만의 비장의 애교’는 두 사람이 오직 사랑하는 데에만 써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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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asiatoday.co.kr/kn/atootalk.html#201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