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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황석정·김제동 비 마니아 “비를 너무 좋아해 일부러 맞고 다녔다”

‘힐링캠프’ 황석정·김제동 비 마니아 “비를 너무 좋아해 일부러 맞고 다녔다”

기사승인 2015. 06. 3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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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황석정 김제동

 '힐링캠프' 황석정과 김제동이 비를 좋아한다고 좋아했다.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자유여인' 특집으로 배우 황석정과 길해연이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을 준비하던 황석정은 바람이 불자 "바람이 전하는 말을 들었다"며 눈을 감아 웃음을 자아냈다.


황석정은 "바람은 내가 말하는 대로 움직일 것이라 비가 안 올 것 같다"고 하자 김제동은 '저도 그런 느낌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황석정은 "비 떨어지면 맞으면서 하면 된다. 어릴 때 우산을 안 쓰고 다녔다. 비를 너무 좋아해 고등학교 때까지 일부러 맞으며 다녔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제동도 "나도 비를 맞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고, 말이 통한 두 사람은 자리에서 일어나 두 손을 잡고 춤을 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황석정은 자신이 그린 민화를 김제동에게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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