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7 | 0 |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전경 /사진=송의주 기자songuij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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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에서 환기구 위의 고양이를 구조하려던 관리직원이 지하 4층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5분께 이 병원 건물과 화단 사이 실외 환기구를 통해 관리직원 A씨가 9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즉시 이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고양이를 구조하기 위해 팔을 뻗다가 균형을 잃고 환기구에 빠졌다는 주변인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