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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 신임 IMO 사무총장 당선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 신임 IMO 사무총장 당선

기사승인 2015. 06. 3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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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택 사장 5
30일 런던에서 시행된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선거에서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최종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40개 IMO 이사국이 참여해 과반수 득표한 후보자가 나올 때까지 반복해서 투표하며 최저 득표자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IMO는 해운·조선 관련 안전·해양환경보호, 해적퇴치 및 해상보안, 해운물류, 해상교통촉진 등과 관련된 국제규범을 제정·개정하고 관련 기술협력사업을 관장하는 UN산하 전문기구로서 해운·조선 분야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

임기택 사장의 IMO 사무총장 당선은 전 세계 해운·조선업의 기술과 안전규범을 총괄하는 UN산하 국제기구 수장에 한국인이 최초로 진출하는 쾌거로, 이로써 우리나라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진출 이후 또다시 유엔기구 수장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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