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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그래도 푸르른 날에’ 김민수, 윤해영이 했던 방법 그대로 진주화장품에 복수 ‘통쾌’

[친절한 리뷰] ‘그래도 푸르른 날에’ 김민수, 윤해영이 했던 방법 그대로 진주화장품에 복수 ‘통쾌’

기사승인 2015. 07. 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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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푸르른 날에' 87회 리뷰
 '그래도 푸르른 날'에 김민수가 윤해영이 비너스화장품에 했던 방법과 똑같은 방법으로 복수했다.
1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 87회에서는 동수(김민수)가 덕희(윤해영)가 카모마일을 독점해 비너스화장품 사업을 방해했던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진주화장품의 주원료인 알부틴을 독점계약해 덕희의 사업을 방해했다.

이에 인호(이해우)는 덕희에게 "박동수가 무슨 조건을 내 걸든, 무릎꿇는 한이 있어도 생산라인이 중단되는 일은 막아야 한다. 사장님께서 빨리 결단해야 우리가 입을 피해도 줄어든다"고 말하며 동수를 만나 사태를 해결할 것을 주장했다.

덕희는 "정말 그 방법밖에 없는 거냐"면서 온갖 짜증을 다 냈지만, 결국 동수를 찾아가 "어떤 조건이든 수용할테니 알부틴 우리에게 넘겨라"고 꼬리를 내렸다.

하지만 이때 명주(박현숙)가 나타나 "우리 정훈이 경찰에 수배자로 넘긴게 니년 짓이냐"며 "그런짓을 하고도 여길 찾아와? 내가 눈 시퍼렇게 뜨고있는 한 못넘겨준다"고 무섭게 소리쳤다. 

앞서 덕희와 만수(정희태)는 명주 아들 정훈(최창엽)이 데모로 수배중인 친구를 숨겨줬다고 경찰에 찔렀고, 이 사실이 명주 귀에까지 흘러들어갔던 것.

이에 동수 역시 "아줌마가 반대하시면 그럴 일 전혀 없다"며 덕희의 협상 제안을 묵살해 통쾌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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