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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름 20주년 ‘명필름 전작전: 스무살의 기억’ 개최, 송강호·문소리·수지 참여

명필름 20주년 ‘명필름 전작전: 스무살의 기억’ 개최, 송강호·문소리·수지 참여

기사승인 2015. 07. 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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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명필름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명필름 전작전: 스무살의 기억’을 개최한다.


오는 24일부터 9월 16일까지 명필름아트센터 영화관에서 열리는 ‘명필름 전작전: 스무살의 기억’은 1995년 설립 이후 ‘접속’ ‘공동경비구역JSA’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마당을 나온 암탉’ ‘건축학개론’ 그리고 최근작 임권택 감독의 ‘화장’까지 36편의 영화를 만들어 온 영화사 명필름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기획한 특별 행사다.


이번 전작전은 ‘사랑의 기억’, ‘금기를 넘어’, ‘이 여자들이 사는 법’, ‘아이들은 자란다’, ‘삶과 사람’, ‘음악과 꿈’, ‘시대의 목소리’, ‘장르의 재발견’ 등 테마별로 나눈 8개의 섹션을 통해 명필름이 20년 동안 제공, 제작한 36개 작품을 돌아볼 수 있다.


더불어 송강호, 문소리, 박원상 등 명필름과 많은 인연을 맺었던 배우들과 ‘건축학개론’의 주연 배우 이제훈, 수지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 연출을 맡았던 감독들과 함께 작품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디렉터스 위켄드(Director’s Weekend)’, 김영진, 정성일 영화평론가, 백은하 영화 저널리스트, 씨네21 주성철 편집장이 직접 선택한 명필름 작품에 관한 심도 깊은 대화가 진행될 ‘크리틱스 초이스(Critic’s Choice)’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전작전은 지난 4월 파주출판도시 속 ‘영화도시’를 꿈꾸며 설립된 명필름아트센터 영화관에서 열릴 예정이라 더욱 뜻 깊다.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7,941 평방 미터 규모의 명필름아트센터에는 영화관 외에도 다목적 공연장, 전시장, 북카페가 위치하고 있으며, 이번 전작전과 함께 이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기획 전시도 선보인다.


명필름 작품들의 사진, 시나리오, 콘티북, 소품, 의상 등 20년간 관련 자료들을 집대성한 ‘명필름 아카이빙전’(7월 24일~10월 31일),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PaTI)와 함께 작업한 ‘명대사 with PaTI’(8월 21일~11월 22일), 명필름 관련 인사 20명의 1분 인터뷰 영상을 모은 ‘20M’(9월 15일~12월 31일) 등 풍성한 볼거리는 전작전을 찾는 관객들이라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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