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심이영 |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가 심이영에게 낙태를 권유했다.
1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8회에서는 유현주(심이영)에게 할머니가 되기 싫다고 화를 내는 추경숙(김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현주의 임신 소식을 안 추경숙은 49세에 자신을 할머니로 만들었다며 화를 냈고, 심지어 술을 먹고 주정까지 했다.
또 추경숙은 아들 김정수(이용준)에게 임신한 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했고, 이 말에 유현주는 상처를 받았다.
뿐만 아니다. 추경숙은 유현주에게 "너 아이 낳지 마라"라며 "나랑 다른 병원에 가 보자"고 했고, 이에 화가 난 김염순(오영실)은 "언니 미쳤냐"며 소리를 질렀다.
유현주의 손을 끌고 나가려고 하는 추경숙의 모습에 화가 난 김염순은 프라이팬으로 그의 머리를 내리쳤고, 추경숙은 그 충격으로 쓰러졌다.
방으로 돌아 온 유현주와 김염순. 김염순은 슬퍼하는 유현주의 눈물을 닦아주며 "아이 낳으며 보여주지도 말자"며 위로를 했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