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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올 하반기 ‘혁신학교’ 15곳 추가 선정

서울시교육청,올 하반기 ‘혁신학교’ 15곳 추가 선정

기사승인 2015. 07. 0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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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초·중·고를 대상으로 2015학년도 하반기 서울형 혁신학교 공모에 신청한 16개교 중 15개를 ‘서울형 혁신학교’로 추가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초등학교 11곳과 중학교 4곳이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1일을 기준으로 서울형 혁신학교는 이번에 선정된 15개교를 포함해 총 97개교가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15개 학교는 하반기부터 학교운영 혁신, 교육과정·수업 혁신, 공동체 문화 활성화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신청 학교 16곳 중 교직원 역량(20점), 학부모와 지역사회 협력 가능성(20점), 교육여건(20점), 운영계획(40점) 등의 평가에서 총점 60점 미만을 획득한 1개교만 제외됐다.

15개 학교 중 9개교는 이번에 혁신학교로 새로 지정됐으며 나머지 6개교는 혁신학교 기한 만료에 따라 심사를 거쳐 재지정됐다.

‘혁신학교’는 입시 위주의 획일적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교장과 교사들에게 학교 운영 및 교과 과정의 자율권을 주고 학생들에게는 토론 중심의 수업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청은 다음달 6개월분 운영예산으로 학교당 평균 3750만원과 재지정학교는 22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교육청은 2018년까지 총 200개교로 서울형 혁신학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2016학년도 이후에는 공모 대상기관을 유치원과 특수학교 등으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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