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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병역’ 이행 가족을 찾습니다”

“‘별난 병역’ 이행 가족을 찾습니다”

기사승인 2015. 07. 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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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다음달 14일까지 별난 병역 이행 가족 찾기 행사 실시
‘가족 모두가 해병대 출신이에요’, ‘우리 가족은 취사병’.

병무청은 1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특별한 병역 이행 사연을 가진 가족을 발굴하는 ‘별난 병역 이행 가족 찾기 행사’를 실시한다.

가족 모두가 해병대나 특전사 등 특수부대에서 복무한 경우, 가족 모두가 참전한 경험이 있는 등 병역 이행 형태가 다른 가족과 달리 특색있는 스토리가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1회 ‘별난 병역 이행 가족 찾기 행사’에서는 3대가 6·25 전쟁, 베트남 전쟁, 이라크·아프가니스탄 파병에 참가한 진갑규 씨 가족이 금상을 받았다.

특별한 병역 이행 사연을 가진 가족은 행사 기간 신청서, 소개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방병무(지)청 민원실 방문이나 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병무청은 사연들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상(1가족)은 상금 100만원, 금상(2가족)은 50만원, 은상(5가족)은 30만원, 동상(10가족)은 1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별난 병역 이행 가족 찾기 행사는 병역 명문가 행사와 더불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한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재미있는 사연으로 병역이행을 마친 많은 가족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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