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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2차 티저, 이준기·이유비·심창민 등 얽히고설킨 러브라인 눈길

‘밤을 걷는 선비’ 2차 티저, 이준기·이유비·심창민 등 얽히고설킨 러브라인 눈길

기사승인 2015. 07. 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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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티저

 ‘밤을 걷는 선비’가 이준기-이유비를 중심으로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을 담은 2차 티저가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이하 ‘밤선비’) 측은 2일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성열(이준기)과 조양선(이유비)을 중심으로 이윤(심창민), 이명희-최혜령(김소은 1인2역), 귀(이수혁), 수향(장희진)의 엇갈린 마음이 장면 곳곳에 녹아 있어 흥미를 유발한다.

성열은 “견딜 수 없는 향취가 났다”며 양선과의 운명적인 이끌림을 예고했다. 특히 “연모하는 이의 피를 가장 갈망하고, 정인의 목에 이빨을 꽂아버리게 된다”라고 담담히 내뱉는 성열의 목소리는 사랑하고 가까이하기엔 위험한 뱀파이어의 특성을 전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칼로 양선을 찌르는 듯한 성열의 모습, 물에 젖어 정신을 잃은 양선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성열의 모습도 담겨 긴장감을 조성했다.

또한 뱀파이어가 되기 전 성열과 명희의 행복했던 시간과 애절한 순간, 양선을 향한 윤의 마음도 드러났다. 윤은 자신의 등 뒤로 양선을 숨기며 보호하려 했고, 양선을 보고는 슬며시 미소 지으며 달달한 눈빛을 보내 여심을 설레게 했다.

무엇보다 성열과 양선의 빗속 숲길 질주 장면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어찌 그리 보십니까?”라는 양선의 물음에 “예뻐서”라고 답하는 성열의 목소리는 두 사람이 펼칠 멜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밤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달콤 살벌한 로맨스를 담을 예정. 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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