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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홍렬, MC 롤모델 박명수 “아무 생각 없이 앉아 있으니까”

‘해피투게더’ 이홍렬, MC 롤모델 박명수 “아무 생각 없이 앉아 있으니까”

기사승인 2015. 07. 0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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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홍렬

‘전설의 MC’ 이홍렬이 박명수의 진행에 대해 신랄한 평가를 내놨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7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1탄인 ‘전설의 MC’ 매점으로 꾸려져 이덕화, 이홍렬, 박준규, 허수경, 광희와 ‘스페셜 주방장’ 이연복이 출연했다.


이날은 MC계의 어벤저스가 한 자리에 모인 만큼 ‘해투 MC 군단’의 진행에 대한 예리한 평가가 이어졌다. 그 가운데에서도 박명수는 단연 뜨거운 감자였다.


이홍렬은 “사실 제일 부러운 MC 자리는 박명수 자리”라면서 깜짝 소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명수는 아무 생각 없이 앉아만 있어도 뭘 한 것 같지 않나. 갈수록 부러운 자리”라고 칭찬과 디스를 교묘하게 넘나드는 솔직 평가로 웃음을 자아냈다.


허수경 역시 박명수를 향해 냉철한 평가를 내려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MC 생활을 오래하다 보면 어떤 사람이 메인급이고 보조급인지 보인다”면서 “박명수는 메인급은 아니다”라고 폭탄 발언을 터뜨려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신영과 조세호는 10년 묵을 체증이 내려간다는 듯 “허수경! 허수경!”을 연호해 주변 사람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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