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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내 피부관리…마스크팩이 대안

비행기 내 피부관리…마스크팩이 대안

기사승인 2015. 07. 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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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듀 투 스텝 페이셜 디자인 마스크
해외여행의 필수코스 비행기 탑승. 단시간 비행이라면 모를까, 장거리 비행은 피부에 부담을 주기 쉽다. 밀폐된 공간에서 피부는 평소보다 쉽게 피로해져 여드름과 각종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기 쉽다.

비행기 내 습도는 15% 내외로 낮다. 건조한 기내에서는 작은 자극만으로도 피부 노화가 촉진되기 쉽다. 잔주름이 쉽게 자리 잡고 피부층 또한 얇아지기 때문에 탄력을 잃는 것. 해외여행지에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기내 피부 관리는 필수다. 2일 대웅제약 디엔컴퍼니의 도움말로 장시간 비행에 필요한 기내 피부 관리법을 알아봤다.

평소 보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건강과 피부에 모두 좋다. 습도가 낮은 기내에서 충분한 보습은 필수. 수분 배출을 야기하는 커피·탄산음료, 음주보다는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게 좋다.

충분한 수분 케어도 필요하다. 액체류 기내반입이 엄격한 상황에서 마스크팩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두꺼운 화장도 특히 비행기 안에서의 피부건강에 좋지 않다. 건조한데다 세안도 쉽지 않아 비행 내내 피부가 몸살을 앓게 될 가능성이 크다. 밀폐 공간에서는 공기 중 각종 오염물질이 피부에 흡착될 수 있어 피부건조는 물론 피지와 노폐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장시간 비행시에는 가벼운 메이크업으로 피부 모공을 막지 않고, 클렌징 티슈 등을 이용해 기내에서 간단하게 씻어 낼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비행기 실내는 지상보다 자외선이 강하다. 특히 창가 좌석은 강한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돼 더욱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 지수와 피부에 따라 30분~2시간 이상 자외선에 노출되면 홍반 현상이 생길 수 있다. 비행기 탑승 내내 가급적 창문 덮개를 내리고 자외선 차단제를 3~4시간에 한번씩 덧 발라주는 것이 좋다.

기내에서는 혈액흐름을 방해하는 옷이나 스타킹은 피하고, 면 섬유의 편안한 복장과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슬리퍼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정한 간격으로 움직이고 발을 돌려주는 스트레칭과 지압은 혈액 순환을 돕고, 몸과 얼굴 붓기를 빼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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