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도끼, ‘연결고리’ 인기? “거침없고 유치하지만 중독성 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도끼

래퍼 도끼가 서던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도끼는 최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자신의 음악 스타일인 서던 음악에 대해 “서던 음악은 볼매(볼수록 매력있는) 음악이다”고 표현했다.

이어 “이번 정규 2집 앨범의 수록곡 ‘내가’의 가사인 ‘내가 망할 것 같애’처럼 거침없고 유치하지만 중독성 있는 음악이 바로 서던 음악이다”며 “그래서 ‘연결고리’가 노래방에서 터졌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도끼는 “Turn Up” 이외에도 자신이 최초로 만들어 유행시킨 것들에 대해 밝혔는데, 레이블(llionaire)의 이름이 들어간 모자, 핸드사인, 고급 외제차 수집 외에도 "이렇게 못된 음악으로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온 것이 최초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꿈을 묻는 질문에 “지금을 유지하는 것이다. 늙어서도 지금처럼 호화롭게 살고 싶다”고 답했다.

방송은 3일 밤 11시 5분이다. 도끼, 자이언티, 추성훈, 슬리피&송지은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