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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전현무, “유럽 중심 섭외?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 많지 않아서”

‘비정상회담’ 전현무, “유럽 중심 섭외?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 많지 않아서”

기사승인 2015. 07. 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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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전현무

 ‘비정상회담’의 전현무가 멤버들이 유럽에 집중된 이유를 설명했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빌딩에서 JTBC ‘비정상회담’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희정 PD와 MC 전현무·유세윤·성시경, 기존 멤버 타일러 라쉬(미국)·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다니엘 린데만(독일), 그리고 신규 멤버인 니콜라이 욘센(노르웨이)·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폴란드)·새미 라샤드(이집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현무는 “섭외가 너무 유럽 중심이라는 말은 예전부터 있었다. 제작진도 우리도 대륙을 다양하게 하고 여러 나라 청년들의 얘기를 들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수다’ 같은 프로그램은 캐스팅이 쉬울 것 같다. 하지만 우리가 그런 프로가 아니라 토론을 하는 프로그램이라 한국말 하는 잘하는 멤버를 찾다 보니 그렇다. 우리말을 잘하는 친구들이 많지 않다. 그런 면에서 제작진이 고충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전현무는 “각국의 대표들이 하고 싶어 하는 말도, 그중에서 새겨들을 말도 굉장히 많다. 말을 끊지 않는다면 밤새도록 토론을 해야 한다. 끊고 끊어도 다섯 시간을 녹화한다”며 “그러다보니 MC들이 말을 함부로 말을 끊는다는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오는 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비정상회담’ 53회에는 1주년 개편을 맞아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 고리토(30),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28),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26), 폴란드 대표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31), 이집트 대표 새미(26), 일본 대표 나카모토 유타(20)가 첫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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