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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자 1명 추가…퇴원 7명 늘어난 109명

메르스 확진자 1명 추가…퇴원 7명 늘어난 109명

기사승인 2015. 07. 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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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1명 늘어 184명이 됐다. 추가 사망자는 없고, 퇴원자는 7명 늘어 109명이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3일 메르스 치료 중인 환자는 42명으로 6명 줄었고, 퇴원자는 7명 늘어 총 109명이 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33명으로 변동 없고, 메르스 확진 인원은 1명 늘어 18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치료 중인 환자 중 30명은 상태가 안정적이지만 12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신규 퇴원자는 16번째, 147번째, 127번째, 149번째, 132번째, 166번째, 178번째 등 7명이다. 이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184번째 확진자는 삼성서울병원 의료진(간호사)으로, 보건당국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메르스 격리자는 2067명으로 전날보다 171명 줄었고, 격리해제자는 1만4062명으로 하루 동안 241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 전체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1610명으로 175명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4명 늘어난 4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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