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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 뒷이야기] 중 연예계 여신들의 어마무시한 집안 스펙

[찰리우드 스타 뒷이야기] 중 연예계 여신들의 어마무시한 집안 스펙

기사승인 2015. 07. 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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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병이 이유 있는 것 같아
중화권 연예계 여신들의 상당수는 공주병이 있다. 대부분 화려한 생활을 하니 그럴 만도 하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더욱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본인은 말할 것도 없고 집안이 어마무시한 스펙을 자랑하는 까닭이다.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는 얘기가 된다.

쉬칭
집안 스펙에 대해서는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쉬칭./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국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의 최근 보도들을 종합하면 대표적인 여신이 바로 쉬칭(許晴·46)이 아닌가 보인다. 우선 외증조부가 신해(辛亥)혁명의 주역 중 한 명이었다. 또 외할머니와 이모들이 외교관을 지냈다. 어머니와 아버지도 대단하다. 각각 인민해방군 총정치부 가문단의 무도대 대장, 유명한 장군인 허룽(賀龍)의 경호대장을 역임했다.

관잉
대만의 재력가 집안 출신인 관잉./제공=검색엔진 바이두.
대만 출신의 배우이자 가수, 모델인 관잉(關穎·39·본명 천핀잉陳品穎)도 예사롭지 않다. 대만 최대 재벌이었던 차이완춘(蔡萬春)이 외할아버지, 르성(日盛)그룹 천궈허(陳國和·68) 회장과 르성증권 차이수위안(蔡淑媛·65) 회장이 부모라면 더 이상의 설명은 사족에 속한다.

황성이
황성이도 집안 얘기가 나오면 기가 죽지 않는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
한때는 판빙빙(范氷氷·34)을 위협할 스타로 클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던 황성이(黃聖依·32)도 거론하지 않으면 섭섭하다. 아버지가 해외 유학생 출신의 교수, 어머니가 문학잡지 편집자 출신으로 유명하다. 또 집안 어른 중에는 저명한 교육자인 황옌페이(黃炎培)가 전국구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중국 경제학계의 태두인 우징롄(吳敬璉·85)은 그녀의 외당숙이다.

류이페이
류이페이. 핫한 배우로 꼽히는 만큼이나 집안 내력도 뜨끈뜨끈하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
요즘 가장 핫한 배우로 꼽히는 류이페이(劉亦菲·28·본명 안풍安風)의 집안 내력도 놀랍기만 하다. 생부 안사오캉(安少康·57)이 주 프랑스 파리 공자학원 원장, 계부 천사오진(陳少金·59)이 중국에서 내로라하는 자산가로 알려져 있다. 또 어머니 류샤오리(劉曉莉·56)는 중국을 대표하는 무용가로 손꼽힌다.

한쉐
장군 집안의 금지옥엽 한쉐./제공=검색엔진 바이두.
최근 들어서는 여신보다는 영화 제작자로 더 알려지고 싶어 하는 드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한쉐(韓雪·32) 역시 간단치 않다. 할아버지 한화이즈(韓懷智)가 일찍이 인민해방군 부총참모장을 역임한 사실이 우선 눈에 띈다. 외할아버지도 만만치 않다. 베이징군구 사령관을 지낸 왕진산(王近山)으로 알려져 있다. 또 큰아버지와 두 삼촌은 란저우(蘭州)군구 사령관, 부부장(차관)급 간부 등으로 각각 맹활약하고 있다. 아버지 역시 경제계에서 내로라하는 자산가로 불린다.

이외에 집안 얘기가 나오면 나도 질 수 없다고 나설 중화권 여신들은 적지 않다. 중국 연예계 역시 개천에서 나온 용들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이 현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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