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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물 서비스 앱 ‘크린바스켓’, 서비스 지역 확대

세탁물 서비스 앱 ‘크린바스켓’, 서비스 지역 확대

기사승인 2015. 07. 0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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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물 서비스 앱 ‘크린바스켓’은 최근 늘어나는 주문량에 맞춰 끊임없이 서비스 지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크린바스켓은 지난해 9월 설립 이래 서울 강남·서초구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세탁물 수거·배달 서비스를 시작,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자 그해 11월 마포·용산구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해를 넘기며 더욱 빨라지고 있다. 올해 1월 동작·관악구로 확장한데 이어 2월 인천에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오픈, 본격적인 수도권 지역 서비스 확대를 시작했다. 특히 서울은 최근까지 여의도·당산·신촌·연희동 등 지속적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김우진 워시앱코리아 대표는 “한 번 이용 후 다시 이용하는 고객이 50%에 육박할 정도로 주문량이 많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1인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 현상의 영향 등으로 인해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비스 강화 차원의 외형적인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갑자기 물량이 늘어나도 감당할 수 있는 대형 세탁소들과 제휴하는 등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이에 맞춰 세탁물 품질 향상을 위한 전략적인 계획안도 다각적으로 기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린바스켓은 앱을 통해 옷 세탁 서비스를 신청하면 고객의 집으로 직접 방문해 옷을 가져가서 세탁한 뒤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24시간 주문을 받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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