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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1명 추가 185명 … 퇴원 2명·사망자 없어

메르스 1명 추가 185명 … 퇴원 2명·사망자 없어

기사승인 2015. 07. 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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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신규 확진자가 1명 추가돼 185명이 됐다. 퇴원자는 2명 증가했으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4일 “메르스 환자는 1명 늘어 185명이며 퇴원자 111명, 사망자 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된 185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의사)로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기존 확진자 중 117번, 156번 환자는 전날(3일) 퇴원했다. 퇴원자는 항생제·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다.

이후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퇴원자는 연령별로 40대 27명, 50대 24명, 60대 20명, 30대 17명, 70대 13명, 20대 8명, 10대 1명, 80대 1명 순이다.

사망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았다. 사망자는 연령별로 60대·70대가 각각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80대 7명, 50대 5명, 40대 1명 순이다.

사망자 중 30명이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이었다.

치료 중인 환자 41명 중 11명이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 중인 사람은 1434명으로 전날보다 633명 줄었다.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1만4702명으로 하루 동안 640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

전체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1065명으로 545명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88명 감소한 36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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