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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의료진 메르스 전수조사 … 모두 음성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메르스 전수조사 … 모두 음성

기사승인 2015. 07. 0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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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 메르스 환자 모두 다른병원으로 전원
삼성서울병원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진료에 참여한 의료진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시행한 결과, 확진자 2명(184·185번)을 제외하고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권덕철 총괄반장은 4일 정부세종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3846명(의사 1354명, 간호사 2492명) 중 확진환자 진료에 참여한 의료진 약 960명 (약 25%)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보건당국은 확진 환자 담당 의료진에 대해 14일간 자가 격리를 실시하고 유전자 검사 음성 확인 후 업무에 복귀 시킬 예정이다.

권 반장은 “집중관리병원 입원 격리자(환자·의료진 등) 대상도 격리 종료 전 메르스 유전자 검사 를 시행해 음성 확인 후 격리 해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치료를 받던 16명 중 1명은 완치해 퇴원했으며 12명은 다른 병원으로 옮겼다. 3명은 보호자의 동의와 이동 준비를 거쳐 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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