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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안산 지역 KTX 정차역 검토 중

국토부, 안산 지역 KTX 정차역 검토 중

기사승인 2015. 07. 0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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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 KTX 사업이 추진되면 경기도 안산 지역에 정차역을 만드는 방안을 국토교통부가 검토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3월 ‘수원·인천 고속철도 효율화 연구’ 용역을 발주해 인천발 KTX 사업의 사전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일호 국토부 장관은 4일 오전 정병윤 국토도시실장 등과 함께 안산 반월국가산업단지를 찾았다.

간담회에서 유 장관은 전국에 있는 산단에 주차시설 설치를 국비로 지원하고, 한정면허 발급을 통해 통근버스를 운영하는 등 대중교통 수단을 늘려 노동자들의 출·퇴근 어려움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산단형 행복주택을 2017년까지 1만 가구 공급하겠다고 덧붙였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에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한편 유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열린 재생산업 추진 현황 보고 자리에서 지난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산업입지개발법 개정안이 6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의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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