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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 인근 폭발물 의심신고, 허위 신고로 밝혀져

직지사 인근 폭발물 의심신고, 허위 신고로 밝혀져

기사승인 2015. 07. 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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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대 소년이 유명 사찰 인근에서 폭발물을 발견했다는 허위 신고를 해 경찰 등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4일 오후 2시 42분께 경북 김천시 대항면 대한불교조계종 직지사 인근 매표소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 폭발물 처리반 등 50여명이 1시간가량 현장을 수색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A군(16)이 매표소 주변에 놓인 돌을 폭발물로 오인해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네모난 형태의 돌이 폭발물 같아 긴급하게 신고했다고 진술했다”며 “허위 신고로 밝혀져 수색을 종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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