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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박연수, 수애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 왈칵 “우리 언니 죽었어요”

‘가면’ 박연수, 수애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 왈칵 “우리 언니 죽었어요”

기사승인 2015. 07. 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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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면'

 ‘가면’ 박연수가 수애에 대한 그리움에 북받친 감정을 쏟아내며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에서 명화(박연수)는 지숙(수애)에 대한 그리움을 참지 못하고 애잔하게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연(유인영)과 송여사(박준금)가 지숙(수애)의 입사지원서를 우연히 발견, 사실 확인을 위해 명화와 말자(황석정)가 있는 백화점 사무실을 찾아왔다.


지숙의 입사지원서를 넘겨보던 미연과 송여사는 은하(수애)와 똑같이 생긴 지숙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고, 급기야 송여사는 “변지숙이라는 여자 한번 불러와봐요”라고 명화와 말자에게 명령했다. 


그러자 명화가 울먹이며 “우리 지숙이 언니...죽었어요”라고 안타까움을 터트려냈던 것. 지숙이 죽은 줄만 알고 있는 명화는 절친이었던 지숙에 대한 이름이 불리자 아련한 추억에 눈물을 글썽였다. 


특히 명화는 입사지원서에 붙어있는 지숙의 사진만 보고도 애틋함을 드러냈다. 명화와 말자는 갑작스럽게 서류를 정리하라는 여부장(박준면)의 혼쭐에 분노하며 서류 파일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던 상태. 


하지만 서류를 주섬주섬 옮기던 명화가 “어머...이건 어떡해요?”라며 지숙의 입사지원서를 집어 들었다. 그리고 지숙의 증명사진과 함께 지원동기, 입사 포부 등이 빼곡하게 적힌 입사지원서를 한참 들여다보던 명화는 지숙에 대한 기억에 한없이 슬퍼했다.


한편 ‘가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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