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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조혜정, 28년 전 엄마로 완벽 빙의…조재현 ‘깜짝’

‘아빠를 부탁해’ 조혜정, 28년 전 엄마로 완벽 빙의…조재현 ‘깜짝’

기사승인 2015. 07. 0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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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조혜정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이 딸 혜정과 함께 28년 전 신혼여행 장소를 찾았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딸들이 원하는 아빠와의 제주도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혜정이 선택한 여행은 요즘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과거 사진 똑같이 재현하기. 이에 혜정은 조재현과 함께 28년 전 엄마, 아빠의 제주도 신혼여행 장소에서 똑같은 포즈를 한 채 사진 찍기에 나섰다.  


혜정과 아빠가 함께 간 첫 번 째 장소는 성읍민속마을이었다. 아빠가 민속마을을 둘러보며, 지난 시간에 잠깐 취해 있는 사이, 혜정은 28년 전 엄마가 입었던 한복을 그대로 입고 나와 아빠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아빠는 “신혼 여행지를 가자”는 혜정의 말에 처음에는 황당해했지만, 아내가 28년 동안 고이 간직하고 있다가 이번 여행을 위해 직접 챙겨준 신혼의 추억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한복을 입고 나온 혜정을 보고 이상한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엄마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인 혜정은 “아빠가 나에게 반한 것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4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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