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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 ‘인권경영’ 선언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 ‘인권경영’ 선언

기사승인 2015. 07. 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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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3 인권선언문 선포식1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3일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철도시설공단 인권선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제공=철도공단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지난 3일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시설공단 인권선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강 이사장의 인재제일·상생경영의 경영철학에서 시작됐다. 성별·학력에 따른 차별 없는 다양성이 존중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하도급업체 등 사회적 약자의 처우 개선에 노력한다는 취지의 선언문은 좀 더 체계적인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더 많은 이해관계자의 인권 증진을 위해 발표됐다.

이번 선언문은 △인권기준 및 규범 존중 △고용상의 비차별 △결사 및 단체교섭의 보장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의 금지 △산업안전 보장 △책임 있는 협력회사 관리 △현지주민의 인권 보호 △환경권 보장 △소비자인권 보호 등 총 9개항으로 구성됐으며, 인권전문가·협력사·노동조합 등이 참여한 자문회의와 홈페이지 공시를 통한 국민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제정됐다.

강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공단뿐만 아니라 철도산업 전반에 인권경영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사를 비롯한 유관 기관과도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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