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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버스 사고 수습 중 숨진 최두영 원장은?

중국 버스 사고 수습 중 숨진 최두영 원장은?

기사승인 2015. 07. 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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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수 공무원의 버스사고 수습을 위해 현지에 머무르다 5일 숨진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55)은 30여년간 국가 및 지방행정에 몸담아 온 내무관료다.

2013년 행정자치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 올해 1월 연수원장으로 발령받았다.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한 후 1983년 행정고시(27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행정자치부 주민과장,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06년 홍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생전 공직자로서 뛰어난 역량과 합리적이고 온건한 성품으로 주위의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

슬하에 부인과 아들 둘이 있다.

한편 행정자치부 산하기관인 지방행정연수원은 정부의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방침에 따라 2013년 전북 완주군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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