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친절한 리뷰] ‘그래도 푸르른 날에’ 정이연, 송하윤 돕는 이해우 눈감아 줬다

[친절한 리뷰] ‘그래도 푸르른 날에’ 정이연, 송하윤 돕는 이해우 눈감아 줬다

기사승인 2015. 07. 06. 15:1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그래도 푸르른 날에' 정이연
 '그래도 푸르른 날에' 정은아가 이해우가 송하윤을 도울 것을 알면서 일부러 눈감아줬다. 
6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 90회에서는 영희(송하윤) 동수(김민수) 인호(이해우) 은아(정이연) 네 사람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호는 이날 영희를 만나 몰래 영수증 사본을 건네며 "이거 슈퍼마켓 조합장한테 뇌물 주고 받은거다"고 전했다. 이때 은아가 나타나 "그거면 조합장은 짤리고 우리 엄마는 구속되는거지"라며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었다. 

은아는 두 사람에게 밥을 먹자고 제안했고, 이어 식당에는 동수까지 합세해 네 사람이 만났다. 은아는 "그 영수증 오빠가져가라고 일부러 나두고 왔다"고 고백했다.  

인호는 "장은아 다운 짓이다"며 비아냥 거렸고, 은아는 "내가 나쁜 마음 먹었다면 영희에게 주도록 놔뒀겠느냐"고 해명하려 했다. 

은아는 "내가 영희가 받을 수 있게 도와준거다. 난 아직도 장용택 사장님을 우리 아빠라고 생각한다. 비너스는 우리 아빠 회사다"며 "나는 우리 아빠도 너도 잘되길 바란다. 앞으로 내가 도와줄 수 있는 일은 도와주겠다"고 인호가 영희를 돕게 놔둔 이유를 전했다.  

그럼에도 동수가 믿지 못하겠다는 듯 "영희 못잡아먹을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왜그러느냐"며 의심을 놓지 않자, 은아는 "다 인호오빠 때문이였다. 다른 이유 없다. 이제 결혼날짜도 잡혔으니 영희 괴롭힐 일 없다"며 딱 잘라 말했다. 

인호는 그런 은아를 밖으로 데려나가서는 "얘기했지. 영희랑 안되도 너랑 결혼할 생각 없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