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왼쪽부터)혜진 혜지 하정 히오/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
아시아투데이 박슬기 기자 = 그룹 포텐이 씨스타를 롤모델로 꼽았다.
포텐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시아투데이 편집국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우리는 다양한 콘셉트를 추구한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 중에서는 씨스타 선배님들이 각자의 개성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씨스타 선배님들이 신인 시절 인터뷰한 것을 찾아봤었다. 그 때 ‘뜨고 나서 후배 가수들이 우리 보고 롤모델이라고 해줬으면 좋겠다’고 한 적이 있다. 그걸 보면서 저희도 언젠가는 ‘후배들에게 롤모델이 되는 그룹이 됐으면’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 포텐은 “이번에 우연치 않게 걸그룹 대란인 시기에 컴백하게 됐는데 오히려 더 소중하고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며 “같은 무대에 선다는 것이 영광이다. 하지만 우리만의 색깔로 대중에게 어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3일 공개된 포텐의 세 번째 디지털싱글앨범 ‘살살해’의 동명의 타이틀곡 ‘살살해’는 사랑을 시작할 때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진심을 담아 달라는 투정 섞인 바람을 노래하는 가사와 어우러진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