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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준수 악플러 법적 대응 시사, “악플에 강한편이지만 도가 지나쳐”

JYJ 김준수 악플러 법적 대응 시사, “악플에 강한편이지만 도가 지나쳐”

기사승인 2015. 07. 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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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JYJ 김준수가 악플러들에 대한 대응을 논의 중이다.


김준수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슨일인지 그저께 어제 저의 메일이나 회사·호텔 법무팀을 통해서 많은 악플러들의 법정대응을 부탁하는 요청이 많이 왔다. 10년 전부터 겪어왔던거라 사실상 많이 무뎌진 게 사실이고 전 생각보다 긍정적이고 강한편이라 악플에 쉽게 흔들리는편은 아니라 더 열심히 하면 진심을 알아주겠지란 마음으로 넘어갔습니다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자료들이나 상황을 살펴보니 상식밖에 좀 도가 지나치고는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정작 저와 함께 길을 걸어주시는 분들이 힘들고 지쳐한다는 게 마음이 아파서 내가 괜찮다고 더 이상 간과해서만은 좋지 않겠구나란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물론 발전을 도모한 비평이거나 쓴소리, 꾸짖음과 단지 비평을 위한 비평은 충분히 저도 구분할 줄은 아니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 회사 법무팀과 함께 이일에 대해서 의논을 처음으로 한번 제대로 나눠볼 생각이다. 혹시 팬분들이 자료들이 있다면 씨제스컬쳐로 보내달라. 그분들의 얼굴을 제가 직접 보고 얘기 나눠 보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제가 뭘 그리 잘못하고  미워하게 만들었는지. 부족한 저 땜에 아무튼 여러분에게도 여러모로 송구하고 죄송하다. 내일 또 우린 웃는 얼굴로 성남아트센터에서 만나자. 모두 힘냅시다. 그리고 항상 자신의 일처럼 신경써줘서 너무 고맙다. 정말”이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보내기도.


한편 김준수는 현재 뮤지컬 ‘데스노트’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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