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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걸스데이 “소녀시대와 수영복 맞대결? 소녀시대는 상큼해”

[★현장톡] 걸스데이 “소녀시대와 수영복 맞대결? 소녀시대는 상큼해”

기사승인 2015. 07. 0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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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사진=이상희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가 소녀시대와 맞붙게 된 소감을 전했다.


걸스데이는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스포츠월드에서 정규 2집 '러브'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여름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걸스데이는 소녀시대와 컴백 시기가 겹치는 것에 대해 "훌륭하게 여전히 좋은 무대를 보여주는 소녀시대 선배들과 활동하는 게 정말 영광이다. 소녀시대나 다른 동료 걸그룹들의 뮤비나 티저를 챙겨본다. 다들 좋더라. 축제 같은 기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걸스데이의 신곡 '링마벨' 뮤비에 수영복을 입고 등장하는 것이 소녀시대 티저에서의 수영복과 콘셉트가 겹쳐지지 않냐는 질문에는 "수영복 콘셉트가 비슷하다고 해서 우리가 딱히 부담을 느끼진 않는다. 우리는 우리가 뮤직비디오에서 표현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 수영복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혜리는 "소녀시대 선배님들은 상큼하게 소화했더라. 우리는 회오리처럼, 어지럽게 소화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한편 걸스데이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신곡 '링마벨' 무대를 선보였다. '링마벨(Ring My Bell)'은 시원한 하모니카 연주 루핑으로 시작해 서부 영화를 연상시키는 사운드, 걸스데이만의 귀엽고 장난스러운 모습을 그린 곡이다.


이번 정규 2집 '러브'에는 타이틀곡 '링마벨'을 포함해 '위드 미(With Me)', '마카롱', '컴 슬로우(Come Slowly)', '톱 걸(Top Girl)' 등이 포함됐다. 6일 자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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