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깐깐했던 ‘채식주의’ 포기한 당신에게 나타나는 10가지 변화?

깐깐했던 ‘채식주의’ 포기한 당신에게 나타나는 10가지 변화?

기사승인 2015. 07. 06. 14:3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vegetarian
출처=/픽사베이
체중 조절을 위해, 혹은 건강식을 위해 혹은 다른 많은 이유로 채식주의자가 된 당신.

그러나 채식주의로만 일생을 살수 없어 다시금 포기한 이들에게 생긴 변화란 무엇일까? 미디어 매체 메트로는 5일(현지시간) 채식주의를 중단한 이들에게 나타나는 점들을 공개했다.

◇ 죄책감 발동

채식주의자를 버린 당신, 이따금씩 죄책감이 발동 되기도한다. 가령 아주 귀여운 동물(보통 병아리들이다)을 봤다거나 다른 채식주의자들이 동물을 죽이는 것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을때 등이다.

◇ 그렇긴 해도 음식은 다시금 기억나기 마련

이런 죄책감들은 대게 갓 구운 버팔로 윙을 한 입 집어먹을때면 완연히 사라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아직도 가시지 않는다면 맛있는 소스에 어울려진 베이컨 샌드위치를 입안으로 밀어넣으면 된다.

◇ 음식을 공유하기 시작한다

새로운 식생활 변화가 찾아온다. 바로 친구들과 음식을 공유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접시 한가득 담긴 샐러드와 씨리얼 조각을 비우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vegetarian1
출처=/픽사베이
◇ 스테이크에 생긴 새로운 열정

큼직한 스테이크가 얼마나 맛있는 음식이었는지 까먹었다면...페퍼콘 소스에 익힌 스테이크를 다시보면 된다. 하지만 이만큼의 크기와 맛에 맘먹는 가격을 인지하게 된다면 아마도 조금은 자신을 제어할 여지는 남아있다.

◇ 외식의 즐거움

이젠 더이상 채식을 제공하는 음식점이나 버섯 리조또나 아스파라거스가 올려진 메뉴를 찾아보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메뉴판의 모든 음식은 본인에게 열려있다. 메인코스를 2개나 먹고 싶다고? 당장 하면 된다.

◇ 건강식? 그저 웃지요

채식주의를 버리면서 동시에 신선한 생선과 그릴드 치킨등의 건강식을 많이 먹겠다고 자신과 한 약속은 금새 깨지기 마련이다.

2주가 지난 후 자신과 가장 가까이 있는 건강식은 비프버거에 짓눌려있는 샐러드 뿐이다.

vegetarian2
출처=/픽사베이
◇ 다시 친근해지는 몸무게

공교롭게도 자신과의 새 약속은 건강식보다는 프라이드 치킨과 케밥 그리고 비프버거에 더 치중해 있다. 즉 칼로리는 자신 몸속에서 무럭무럭 커지고 있는 셈이다.

◇ 돈 절약?

채식하던 시절 찬장에 쌓아놨던 채소와 콩 등은 그러나 가격면에 있어서 감당해야 할 부분이 많았다. 그러나 이제 KFC와 케밥가게를 들락날락해도 채식하던 시절의 금값만큼은 아니다.

◇ 특별했던 대접도 이젠 안녕

깐깐했던 채식주의에 갖가지 심문을 당하며 스트레스도 받았지만 이젠 아무것도, 어느 분야에서도 특별함은 없다.

더구나 미리 항공사에 예약하며 특별한 베지테리안 식사를 주문하고 서비스 받던 시절도 이젠 지나간 얘기일 뿐이다.

◇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시절

버팔로 윙을 다시 접하고 시내의 브라질 스테이크 하우스를 다시 방문한 당신, 이제는 다시 예전의 채식주의 라이프스타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