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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 뒷이야기]중화권 연예계 중년 여신들 난자 냉동 소문 파다

[찰리우드 스타 뒷이야기]중화권 연예계 중년 여신들 난자 냉동 소문 파다

기사승인 2015. 07. 0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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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징레이는 인정, 린즈링은 천만의 말씀
중화권 연예계에는 독신을 유지하는 40대 이상의 중년 여신들이 적지 않다. 대표적인 이들이 배우 겸 감독인 쉬징레이(41)와 대만 출신의 린즈링(林志玲·41)이 아닌가 싶다. 마음만 먹으면 꽤 괜찮은 이성과 결혼을 할 수 있으나 아직 싱글로 남아 있다.

쉬징레이
쉬징레이와 동갑의 애인인 황리싱. 쉬는 쿨하게 난자를 냉동했다는 소문을 인정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그런 이들이 최근 돌연 자신의 난자를 냉동 보관하고 있다는 소문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의 6일 전언에 의하면 소문은 상당히 구체적으로도 퍼지고 있다. 거의 기정사실이 되고 있다고 봐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소문이 나는 이유는 간단하다. 우선 이들이 조만간 결혼을 하더라도 정상적인 임신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과 무관하지 않다. 둘 모두 한 살이라도 더 젊은 때 미래를 위해 대비하자는 생각을 했다는 얘기가 될 수 있다.

또 당장 결혼이 쉽지 않다고 본인들이 판단했을 것이라는 관측 역시 이유로 부족함이 없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아차 하다 3-4년이 흐른 다음 결혼해 자연 임신이 불가능하다면 난자를 냉동시키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소문에 대한 반응은 극과 극이다. 쉬징레이는 솔직하게 인정했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 난자를 냉동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지금 교제 중인 뢍리싱(黃立行·41)과 관계가 좋지 않은 것 아니냐는 소문이 나도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린즈링
난자 냉동설을 강하게 부인한 린즈링. 하지만 사실을 개연성이 농후하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
반면 린즈링은 펄쩍 뛰고 있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문이 나고 있느냐는 반응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대중이나 언론은 그녀의 난자 냉동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평생 혼자 살다 갈 생각을 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을 경우 자신의 난자를 냉동하는 것도 현실이라고 보는 것이다. 아무리 여신이라도 역시 결혼과 출산은 제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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