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태풍 9호 찬홈 10호 린파 11호 낭카 이동경로 “낭카, 강한 태풍 발달 가능성 有”

태풍 9호 찬홈 10호 린파 11호 낭카 이동경로 “낭카, 강한 태풍 발달 가능성 有”

기사승인 2015. 07. 07. 05: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태풍 9호 찬홈 10호 린파 11호 낭카 이동경로 "낭카, 강한 태풍 발달 가능성 有"/사진은 낭카 이동경로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9호 태풍 찬홈, 10호 태풍 린파, 11호 태풍 낭카의 이동경로에 관심이 집중됐다.


기상청과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제9호 태풍 찬홈은 7일 오전 3시 현재 괌 북서쪽 약 800km 부근 해상에서 23km로 서진하고 있으며, 중심기압 975hPa, 중심최대풍속 32m/s로 강도 중의 중형급 태풍이다.


제9호 태풍 찬홈의 진로는 북쪽으로부터 남하하는 상층기압골의 진행 양상에 따라 유동적이며 강도는 진행 중 고온의 해수역에서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96시간 이후 온도경도역 지입 및 지표면 마찰 등으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10호 태풍 린파는 7일 오전 3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북서쪽 약 6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km로 북동진하고 있으며, 중심기압 992hPa, 중심최대풍속 23m/s로 강도 약의 소형 태풍이다.


제10호 태풍 린파는 72시간 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제11호 태풍 낭카는 7일 오전 3시 현재 괌 동쪽 약 131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2km로 서북서진하고 있으며, 중심기압 965hPa, 중심최대풍속 40m/s로 강도 강의 중형 태풍이다. 낭카는 해양조건(해수면온도, 해양열용량) 및 상층 발산의 영향으로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4,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