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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전미선 행방 ‘모르쇠 일관’

[친절한 리뷰] ‘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전미선 행방 ‘모르쇠 일관’

기사승인 2015. 07. 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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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20회
SBS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가 신다은에게 전미선의 행방을 모른다고 했다. 


6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 20회에서는 금복(신다은)이 예령(이엘리야)의 행방을 알고 회사로 직접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령은 회의실까지 찾아온 금복에 놀라 급히 주차장으로 뛰어갔다. 그러나 주차장에는 이미 자신의 모습과 리향(심혜진)의 모습이 담긴 전단지가 깔려있었고, 당황하며 전단지를 회수했다. 


이후 금복과 인우(김진우) 말자(김나운) 말식(문천식)은 예령이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쫓아갔지만 예령은 무시하고 급히 자리를 떠났다. 


집으로 돌아온 금복은 “눈 마주쳤어요. 주차장에서 아까 저 봤다고요. 예령이가”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말식은 “말도 안 돼. 우릴 보고 갔으면 걔가 쌩하고 가겠냐”라고 말했다. 


분노와 당황스러움으로 가득 차 집으로 돌아온 예령은 공장 인수와 피티 성공 축하파티를 준비하고 있는 리향을 보고서는 전단지를 집어 던졌다. 그러고는 “금복이 걔가 9년 동안 우릴 찾고 있었어”라며 소리 질렀다. 


이에 리향은 “믿어지지가 않는다. 난 지 엄마 죽었으니까 다 잊고 살 줄 알았지”라며 당황해했지만 이내 “금복이 어때보이디? 어디 아파보이진 않디?”라고 걱정스러운 모습을 내비쳤다. 


하지만 예령은 “엄마 지금 그게 무슨 소리야? 지금 그게 궁금해? 오늘 나한테 어떻게 했는데, 피티 망쳤어. 오늘 시작도 못하고 다 망쳤어. 피티가 문제가 아니야 까딱했으면 회사에 다 퍼질 뻔 했어”라고 전했다.


그러자 리향은 “내일 공장만 인수받으면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LA로 돌아가자”라고 예령을 설득했고, 예령은 “내가 왜? 내가 여기까지 어떻게 했는데, 내가 왜 포기해야 돼. 난 죽어도 여기 있어. TS 갖고 말거야. 그 여자 보란 듯이. 우리가 어쨌는데 도망을 가? 난 절대 포기 안 해. 그니까 엄마도 각오 단단히 해”라고 다부지게 말했다. 


이후 금복은 꼭두새벽부터 예령의 회사에 찾아가려고 집을 나섰다. 그 순간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예령과 마주하고 그런 예령은 눈물을 흘리며 금복을 끌어안았다. 


계속해서 두사람이 눈물만 흘리자 말자는 “저기 이제 진정들 하고 이야기를 좀 해보자”고 말하자 예령은 “저도 금복이 찾고 있었어요. 그래서 전단지 보자마자 집 주소 찾아낸거고요”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에 금복은 “예령아 우리 엄마. 우리 엄마 어떻게 된거니?”라고 다그쳤고 예령은 “그게 무슨 소리야? 아줌마가 왜? 어떻게 되셨는데?”라며 처음듣는 이야기라는 듯 물었다.


금복은 예령이 은실(전미선)의 행방을 모른다고 하자 미심쩍게 생각하며 세세하게 물었다. 하지만 예령은 핑계거리를 다 동원해서 모르쇠로 일관했다. 


한편 ‘돌아온 황금복’은 매주 월~금요일까지 오후 7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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