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걸그룹 대전 합류 소감?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회라 기쁘다”

/사진=이상희 기자 vvshvv@

 그룹 소녀시대가 여름 걸그룹 대전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소녀시대는 7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야외 수영장에서 '소녀시대 PARTY @반얀트리'를 개최해 새 싱글 '파티(PARTY)'의 무대를 첫 공개하며 앨범 준비 등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소녀시대는 "기다려왔던 컴백이다. 여름에 컴백하는 것이 오랜만이다. 시즌에 맞춰서 나오고 싶었는데 이번에 딱 맞아서 설렌다. 걸그룹들과 활동이 겹쳐 즐겁다. 다른 점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다. 항상 남자 아이돌 그룹이많았는데 걸그룹들과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원더걸스도 컴백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저희와 비슷한 기간에 활동했던 그룹인데 같이 활동시기에 활동한다고 해서 좋다"고 설명했다.

타이틀 곡 '파티(PARTY)'는 신선하고 즐거운 분위기의 여름 팝송으로, 심장을 울리는 베이스 사운드와 소녀시대의 통통 튀는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마치 해변가를 달리는 듯한 청량감과 뜨거운 여름 태양 아래 쿨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들을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곡이다.

또 소녀시대는 '파티(PARTY)'에 이어 '라이온 하트(Lion Heart)', '유 띵크(You Think)'를 더블 타이틀로 정해 정규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표해 각기 다른 색깔의 3곡으로 활동, 올 여름 가요계를 소녀시대 열풍으로 휩쓸 예정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10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