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취약계층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8월 초까지 강동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여름철 건강 한방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감기·비염·천식 등 겨울에 자주 걸리는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구는 초복을 시작으로 약 10일 간격으로 아동에게 한방패치와 한방차를 처방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 첫 날엔 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주현 강동 함소아 한의원장이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 및 동병하치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개설되는 여름철 아동 건강 한방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더욱 건강히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의 저소득 아동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한 전문적·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