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장마 전국 확산…서울·경기 밤부터 비

8일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지역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도와 충청 이남지역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서울·경기 지역은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와 남해안에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후 오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8도로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당국은 태풍 제9호 찬홈과 제10호 린파의 진로는 유동적이어서 강수구역과 예상 강수량의 변동 가능성이 있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